예전엔 객실이 상당히 훈훈해서 퇴실 할 때 개운했는데, 이번엔 호텔측이 에너지를 많이 절감하려는지 최고온도셋팅이 27도로 되어있었는데 엄청 한기를 느껴서 코감기 두 명다 걸려서 왔음. 예전의 온기같은건 못느끼겠고, 마치 연수원 온 느낌! 무슨 극기훈련 온 것도 아니고.., 호텔측의 에너지절감 목적이었는지 몰라도 대실망. 한식은 먹을만 했지만, 문제는 와인을 시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서 인내심을 요함과 동시에 두 병을 마실 계획이면 최소 20분 전엔 주문해야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글구 프론트 여직원의 융통성없는 상투적 말투는 기분을 상하게 한다. 마치 공짜 여행 온 느낌들게 객실배정에 빡빡하다. 평일에 주차장에 자동차도 얼마 없던데 빈방 없다는 말이 좀 이해불가. 예전이 훨씬 좋았던 기억이 있다. 예전의 반이라도 좀 따라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