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이 오후 8시까지라고 적혀있긴 했지만 오후 8시 넘어 체크인 할 경우 한 시간 당 2000엔씩 추가 요금이 있다는 내용은 호텔스닷컴 상세페이지에 나와있지도 않고 안내받지도 못했는데, 당일날 사정이 있어 9시 반쯤 체크인 했더니 스텝이 4000엔의 추가요금을 요구함. (조금 깎아주긴 했으나 추가요금을 냄) 혹시라도 늦게 체크인 할 계획인 분들은 계획을 수정하시거나 미리 이 사항을 알고 가셔야 할 듯합니다
고양이(스시쨩)과 고슴도치(코우쨩)을 싫어하시는 분은 아마 불쾌하실 부분이 많을 것 같고 (마당에서 있던 고양이가 스윽 방안으로 들어옴, 고슴도치는 새벽에 먹이 먹는 소리를 탁탁탁 냄) 다다미에서 약간의 냄새가 남. 옆방을 쓰는 대만인 가족은 밤12시까지 시끄러웠고, 욕실 하나에 두 가족이 모두 사용하기엔 불편해보였음. 단점만 많이 적었지만 장점도 많음. 끝내주는 해변이 근처에 있고 밤에 쏟아지는 별들을 볼 수 있음. 다다미 방에서 처음 묵어본 경험도 나쁘지 않았음. 요리를 해먹을수 있는 모든 양념과 가재도구가 갖춰져 있었음. 다음번에도 묵을 의향이 있음. 어른들과 함께 이용하기엔 비추천, 젊은 사람들이라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