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인근 타 호텔대비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방문했지만,
첫째, 옥상 수영장 수질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실수로 입에 물이 들어가면 정말 역겨운 맛이 납니다. (저희 딸은 수영 후 다리에 반점 발생 - 물론 수영장이 직접적 요인인지 아닌지는 판단이 필요함)
둘째, 방음 수준이 심각합니다. 침대방 바로 옆이 타 호실의 욕실인 것 같던데 물 트는 소리까지 다 들릴 정도 입니다.
셋째, 겨울에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객실 온도를 높여도 냉방이었음. 나중에 프론트에 연락을 하자 온도가 올라옴
(당일 프론트의 실수인지, 원래 그런 방식인지 모르겠으나 초저녁까지 우리 가족은 코트를 입고 있어야 했음)
왠만하면 이런 후기 안 남기는데, 좀 심하네요...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