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최고입니다. 숙소에 나오면 바로 아르바트거리, 왼쪽 길을 건너면 해양공원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3박 후, 새벽 비행기 체크인 전 쉬기 위해 잡은 게스트하우스인데 마지막날 기념품을 사러 아르바트 거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수시로 짐을 두러 들락날락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묵었던 건물의 화장실과 샤워실이 단수가 된건지, 샤워하다가 물이 끊겨 당황스러웠습니다. 10시 넘은 시간이라 이미 리셉션엔 아무도 없어 곤란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물이 아주 조금씩 나와 샤워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방음이 전혀 되지 않아 눈치가 너무 많이 보였고 새벽비행 전 휴식은 전혀 취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