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좋아요. 한라산 기슭 요새 같은 곳에 단독으로 위치해있는데, 자차가 있으면, 가까운 곳에 관광지와 수목원 또한 야시장이 있어 괜찮은 것 같아요. 단, 카라반에서 특별한 추억을 느끼고 싶지 않고, 안락함을 원한다면, 주무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생이나 침구류는 좋으나, 반면에 샤워시설이 너무 열악하고, 저는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샤워할때 불편했고, 카라반이 기울어서, 자꾸 구석으로 향하게 되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그런데, 되돌아 생각해보면, 제일 기억에 남고 웃음이 나는 건 여행의 묘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