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 날, 서해의 낙조를 보는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베란다가 있는 룸이라면 밖에 나가서 멋진 서해의 풍경과 저녁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청결도가 괜찮았는데, 다만 방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ㅠㅠ 옆 방 커플 소리, 크게 떠드는 중국 관광객등.... 심지어 냉장고 원목 덧문 여는 소리까지 (이건 매너를 지키지 않는 근처 투숙객이 꽝 하고 닫아서 그런거겠지만....) ㅠㅠ
아~ 정말 고층뷰에 앞에 아무것도 없는 황홀한 풍경이라 모든 걸 용서하고 싶을 정도의 멋진 뷰입니다!
그런데 정말 방음이 너무 안좋았네요~
혹시 호텔 관계자분 보신다면... 전체적으로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니만큼 투숙객 배분하실 때, 한칸씩 건너띄고 배정하시면 어떨런지 정중히 건의해봅니다.
호텔의 잘못이야 아니겠지만 다소 시끄러운 옆방 투숙객을 만난다면 조금 아쉬운 여행이 되겠네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감안하고, "나는 아무것도 없는 오로지 바다가 펼쳐져 있는 멋진 뷰를 보고 싶다" 라는 분은 풍경만큼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재방문 할께요~ 옆방 운은 어쩔 수 없는 거죠 뭐 이제와서 >.< ㅎㅎㅎㅎ